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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술 소주?

rkaclfakt 2022. 11. 13. 17:56

‣ 소주(焼酎)

중국에서는 증류주를 지칭해 焼酒(샤오츄) 또는 白酒(파이츄)라고 부르는데, 「焼」는 증류, 「白」은 無色透明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焼酒가 焼酎의 어원임을 알 수 있다. 증류주가 중국에 전해진 것은 宋나라 시대였다고 전해지고, 샴(지금의 타이)에서 소주가 중국 국내에 전해진 것이 11세기 서책에 나와 있다. 그리고 13세기에 이르러, 조선에서 소주가 처음으로 일본(對馬島)에 전해졌다고 한다.

일본의 소주는 쌀, 감자, 메밀, 보리 등을 원료로 하여 독특한 향이 있는 소주가 많은 것이 특색이다. 카고시마鹿兒島의 이모쇼오츄芋燒酎(감자소주), 쿠마모토熊本의 쿠마쇼오츄球磨燒酎 등이 그러한데 그 외에도, 지방의 특산물화 된 소주가 많다. 소주(燒酎)는, 이전에는 그 지방에서밖에 마시지 못했던 것이 이제는 전국적으로 팔리게 되어, 1984년에는 소주의 소비량이 전년도에 비해 50%나 신장되는 소주 붐이 일어났다. 탄산을 탄 탄산와리炭酸割り나 우롱차를 탄 우롱와리ウ-ロン割り 등 다양하게 마시는 법이 생기고, 거기다 값이 싸서 젊은이에게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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